2023.08.28 월 ~ 2023.08.31 목
드디어 나트랑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 시작할게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위해 버기카를 기다리면서 첫날 어두워서 못 찍었던 입장샷을 찍었어요.
한국 가는 날이라니 믿기지 않지만 ㅠㅠ 현생을 살기 위해서 가야 해요.
저희는 밤 9시 5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남은 돈을 다 털기 위해 많이 하지 못했던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그전에 한식 좀 먹고...(아 이곳은 장터국밥이라는 곳이에요. 한식 드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가세요. 가성비도 다른 한식집보다 좋은 것 같아요)
좀 많이 그리웠던 한식 드디어 먹어보네요. ㅋㅋㅋㅋ 종류 별로 먹고 싶은 것 여러 개 시키기 ㅋㅋㅋ
저는 더워서 그런지 냉면이 제일 맛있었는데 다들 된장찌개를 잘 먹더라고요. 저희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봐요.
한국 가서 삼겹살 먹자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 먹었다ㅠㅠ 먹자 얘들아 ㅋㅋㅋㅋ
나트랑을 돌아다니는데 캐리어는 짐이기 때문에 롯데마트에 짐을 맡겼어요. 롯데마트는 여행자들을 위해 짐을 무료도 맡겨줘요.(롯데마트 골드코스트 점말고 냐짱점입니다. 참고하세요.)
롯데마트로 오는 길에 탔던 택시 아저씨분께서 오늘 돌아가는 날이면 공항까지 350000동(약 17500원 정도)에 태워주시겠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했어요. (그랩보다 싸게 부르셔서 예약을 한 것이기 때문에 비교해서 잘 이용하세요.)
나트랑 필수 코스인 롯데마트에서 기념품 사기!
망고도 사고 유명한 게리과자도 사고 이것저것 유명하다는 것은 다 쓸어 담았어요.
마트 구경하면서 본 악어 모형ㅋㅋㅋㅋ
특이하게 생겼는데 마트에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엄청 많이 보이더라고요.
약간 용이 여의주 물고 있는 모형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ㅋㅋㅋㅋ
나트랑 물인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ㅋㅋㅋㅋ
판다 보니까 애버랜드에 있는 푸바오 생각나네요.
푸바오 가기 전에 보러 가야 하는데ㅠㅠ
기념품도 다 샀겠다 택시 아저씨 기다리면서 하이랜드 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했어요.
하이랜드 커피가 나트랑에서 제일 유명하고 많다는데 맛은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ㅎㅎ
공항 도착해서 수화물을 부치는데 기념품을 어찌나 많이 샀던지 용량 초과돼서 비용 지불하고 연착 안 되면 기적이라는 비엣젯도 30분 정도 연착돼서 기다리느라....
돌아가는 길은 좀 험난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연착이 심하게 안됬다는 것을 위안 삼아야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거의 반 기절 상태로 잠을 자면서 왔어요. 갈 때보다 뭔가 더 빨리 도착한 느낌 ㅋㅋㅋ
집 도착해서 캐리어 푸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산 것 같은 느낌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저보다 많이 산 친구들도 별로 안 산 거 같다고ㅋㅋㅋㅋㅋ
(너네 수화물 +10kg 넘었잖아!! ㅋㅋㅋㅋㅋㅋ) 원래 여행 갔다 오면 아쉬움만 남는 거는 어쩔 수 없겠죠?
그래도 코로나 잠잠해지고 거의 3년 만에 간 해외여행!
더워서 힘들고 지치고 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았던 여행이었어요. 여행 갔다 왔던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현생도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다음번에는 어디로 떠나볼까요? 개인적으로 한 번도 못 가본 일본으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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