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1 토요일 아주 무더운 여름날. 그것도 폭염특보가 떴던 토요일. 저는 오랜만에 또 여름실습을 같이 했던 친구들을 만났어요. 오늘의 방문기는 바로 성수동! 성수동이 요즘 그렇게 핫하다고 들었는데 핫한 곳에 제가 빠지면 섭섭하죠....ㅎㅎ (핫하다는 뜻이 HOT인 줄 꿈에도 모른 채........) 대전에서 동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 도착한 뒤 성수역으로 출발했어요. (경기도, 서울 사는 친구들보다 내가 먼저 온 거 실화냐고!!!) 예전부터 카멜커피가 가고 싶었는데 마침 조개도 근처기도 해서 조개도에 웨이팅을 걸어놓고 카멜커피로 향했어요.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해서 놀랐는데 사람이 꽉 차서 두 번 놀랐어요. 앉을 곳이 없어서 더운데 계속 혼자 다른 곳 돌아다니다가 너무 지쳐서 가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