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4 금요일
비가 오는 금요일 이른 아침에 같이 일하는 회사 인턴들과 함께 코엑스에서 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쇼를 방문하였어요.
코로나19 이후 이런 박람회는 처음이어서 낯설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어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다길래 방문 며칠 전에 사전등록을 하였어요.
카카오톡으로 온 바코드를 1층에서 찍고 입장권을 받으면 2층으로 올라가서 온도를 재고 입장할 수 있어요.
(마스크는 필수이신 거 잊지마세요.^^!!)
*이 박람회는 국내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쇼 X 소형가전쇼이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합니다.*
* 박람회에서 제일 갖고 싶었던 제품만 보여드릴게요.( 지극히 주관적이에요^^)
박람회를 입장하여 제일 먼저 본 것은 "CNS Power"에 보조 배터리와 무선 이어폰이었어요.
무선이어폰은 기존에 있는 삼성과 애플 것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했고 디자인적 면에서도 되게 이쁘더라고요.
(무려 색깔도 4가지!!)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다른 보조배터리에 비해 되게 가벼웠어요. 갖고 싶은 제품 중에 하나였어요.
저는 혼자 사는 자취생인데요. 혼자 사는데 밥솥을 사기에 너무 아깝더라고요. 이거를 보는 순간 딱 나 같은 자취생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어요. 최대 3인분까지 된다니까 넉넉한 양이되니까 되게 갖고 싶었어요.
박람회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 제품은 "KITAS TOP10"이라고 달아놨더라고요. 그래서 구경하였는데 제품이 깔끔하고 디자인이 세련되더라고요.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니라 필터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소비자들이 바꾸고 싶은 타사 필터 제품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공기의 질을 눈으로 보고 사는 느낌이랄까....?
박람회에서 1순위로 갖고 싶었던 것은 "홈씨어터" 였어요. 이거는 진짜 구매 욕구 상승하는 제품 중에 하나였어요. 목에 편하게 걸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도 할 수 있고 다른 일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았어요. 얼리어답터가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 대표님도 하나 구매하셨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제일 갖고 싶었던 제품은 "스마트 디퓨저" 였는데요. 디퓨저에 향기 캡슐을 조합하여 향을 낼 수 있는 제품인데 향을 자기 취향대로 조합하면 나만의 향이 완성되는 신기한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동도 할 수 있어 언제 킬지 끌지도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조향사가 직접 조합한 위 조합방식이 제일 냄새가 좋더라고요.
박람회에서 수십 가지 제품이 있었는데 그거를 다 소개하면 날이 꼬박 새울 거 같아서 제가 제일 갖고 싶었던 제품만 추려서 소개해봤어요. 정말 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제품과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이 박람회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고, 또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술력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__^
여러분도 이런 박람회 지나치지만 마시고 한 번 들려보신다면 좋을 거 같아서 포스팅해보아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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