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까치까치 설날

2023년도 첫 블로그 게시글!(작년 여름에 오고 너무 안 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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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 2023.01.23 설날 연휴 뽀시기!
이게 얼마 만에 느껴보는 연휴인가.....
(근데 나 왜 지금 회사...?)

평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연휴라서 가게 여는 곳도 없고 전 딱히 영화에 호불호가 없기 때문에~~!

그런데 생각보다 나름 액션도 좋고 지루하지 않아서 재밌었어요. (터번을 써도 멋있는 현빈... 그저 ✨)

영화를 봤더니 벌써 저녁이더라고요.(역시 할 일 없을 때는 뭐 보는 게 짱!)
친구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김치찜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 잔 했어요.(J.M.T🤩)

막걸리는 친구 아는 분께서 백종원 님의 예산시장에서 사 오신 골목 막걸리예요! 예산시장 가보고 싶었는데...ㅠㅠ 나중에 사과맛 사러 예산시장 방문해야겠어요.

밥 먹고 술 먹고 하는 사이에 다른 친구들도 도착!
다 같이 오랜만에 PC방 가서 게임도 했어요.

처음 해보는 게임 '폴가이즈'
유튜버 분들 하는 거는 재밌게 봤는데 직접 해보는 거는 또 처음이에요. ㅋㅋㅋㅋ

다 같이 떨어지는 거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지들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유튜버 분들 하는 거 보면서 저걸 못하니 했는데 그걸 내가 못하네...ㅎ(유튜버분들 죄송... 그리고 존경)

막상 해보니까 은근히 어려운데 너무 재밌었어요.
친구는 적성을 찾았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하러 PC방 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다음날에는 점심으로 세종에 '스페이스'라는 피자집을 왔어요. 4명이서 라지세트에 파스타 하나 더 시키니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우리가 돼지라서 많이 먹는 거 일수도...?)

보기만에 해도 군침 좌르르...(전화받는 사이에 피자 두 조각 없어짐... 사진 못 찍었는데ㅠㅠ)
5가지 메뉴 해서 72400원!!
라지세트에 바질오일파스타해서 혜자스럽게 먹었답니다ㅎㅎㅎ

 

 

역시 밥 먹고 카페는 국룰
피자집에서 차 타고 10분 정도 가면 있는 ‘발산커피’라는 곳을 왔어요.(발산리에 있어서 발산커피인 거 안 비밀..)

먹어보고 싶었던 액설런트 라떼가 품절이여서 시그니처인 발산라떼 먹었는데 와우..
내가 먹어본 라떼 중에 제일 맛있음ㅠㅠㅠ 나 광광울어
저 크림 정말 맛있어요... 주머니에 쑤셔오고 싶었음!!!

이거는 친구가 시킨 아란치아 선샤인이에요.
이름이 생소할 텐데 저도 처음 들어요.ㅎㅎ

컵 맨 밑에 수제 오렌지청이 있는데 두 입정도 깔끔하게 먹고 섞어서 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커피에 오렌지청이라 생소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맛있더라고요.

여기가 에스프레소 맛집이라던데 나중에 에스프레소랑 품절된 액설런트 라떼 먹으러 다시 올 거예요.ㅠㅠㅠㅠ

 

우리집 반찬통에 있는 샤인머스켓

세종호수공원 가서 자전거도 탔는데 추워서 사진 못 찍음 덜덜.... 역시 자전거는 날 풀리고 타길....

(오늘 너무 알차서 집 가서 개 뻗었다...)

(P.S. 샤인머스캣 고맙다!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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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자주자주 오겠습니다.(반성😭) 그럼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