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청호 카페] 삼삼카페

 

 날씨 흐린 일요일 오전 대청호 근처에 있는 삼삼카페에 방문하였어요. 

 날씨 좋은 날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막상 방문하니 나름 흐린 분위기에도 운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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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다면 대청호로 드라이브 겸 방문한다면 정말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외관도 세련되고 카페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어요.

 

카페 오면 사진 한 컷 찍는 게 국룰...!!

이제 보니 삼삼카페라는 이름이 삼정동 삼 남매여서 삼삼이구나!!(사진 찍을 때는 몰랐던 사실)

삼 남매가 운영하는 카페인 것 같아요ㅎㅎ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저와 일행 두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디저트도 3개 정도 시켰어요(저희는 돼지예요//^^//)

위에 사진에 있는 쑥 크림 크로와상과 딸기크림 크로와상과 사진에는 없지만(못 찍었었어요...) 저기 작게 나온 크림브륄레 하나를 먹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보이는 문구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저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어요ㅠ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 시국!!

우리 하고 싶은거 하고 살 때까지 조금만 버텨요♥

 

오전에 카페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맘 편히 내부 사진도 찍고 마스크를 잠시 벗고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어요. 

 

일행이 찍어준 감성사진~ 대청호가 훤히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경치 너무 좋아요.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진짜 추천해 드려요ㅎㅎ

 

처음 먹어보는 쑥크림 크로와상~ 생각 외로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카페 직원 분은 딸기크림이 잘 나간다고 하셨는데 전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저만 알고 싶은 디저트랄까...ㅎㅎ 

 

그래도 딸기크림 크로와상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크림 브륄레♥ 처음 먹어봤는데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단맛이 퍼지는데 완전 굳굳! 

 

오후 정도에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커피와 디저트를 다 즐기고 금방 나왔어요.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전에 일찍 일어나셔서 다녀오세요ㅎㅎ

제가 오늘만 카페를 두 군데 다녀와서 다음 포스팅도 카페겠네요ㅋㅋㅋ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총총